안녕하세요. k-직장인 입니다.
어제 "버미쌤 유튜브"를 시청하다 보니
운전자라면 관심있을 우회전 횡당보도 관련 정보가 있더라구요.
사실, 운전 중 우회전을 할때 위험하다고 느낀 경우가 꽤 있어
늘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소식 전해드릴께요.

먼저, 우회전 단속강화가 시작되니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우회전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이제 다른방법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무엇일 달라질까?
1. 횡당보도 3m 뒤로 물린다.
2. 우회전 전용신호등 확대.
기존에는 교차로 진입 시 보행자가 건너는 횡당보도 위치가
상대적으로 가까이 설치되어 있다보니
대형차들의 사각지대로 지속적인 사고가 발행 한다고 하네요.
이때문에 전문가들은 애초에 횡당보도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왜 이제서야 ??? 싶지만,
그동안은 "일시정지 법"이 시행되고 있었죠.
작년 12월부터 경기연구원에서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인식조사를 실시했는데
우회전 통행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시민은 1%미만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새로 바뀌는 횡당보도의 경우 그 위치가 더 뒤로 밀려난다면
정지선도 뒤로 밀리기 때문에 차들은 정시선에서 일시정지 후 지나가야하고
횡단보도 전용 신호등도 모두 함께 뒤로 밀려
안전성이 지금보다 높아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언제부터???
이번달부터 교차로 횡단보도 3m 뒤로 설치할 지역을 정하고
시범사업 이후 전국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와같이 바뀔 경우 기존 보행자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조금은 해결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우회전 신호등의 가시성이 그동안 좋지 못했는데
기존의 세로형태에서 가로형 설치 및 우회전 신호등임을 알려주는
표지도 함께 부착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우회전 '신호등 부착표시'가 있을경우 위의 그림과 같이
우회전 표시가 있을 때 이동 가능합니다.
만약 지키지않을 경우 범칙금 6만원/벌점 15점이 부과되니
유의하세요!!!
4칸 신호등 확대
지금까지 청색신호 시 잔여시간이 표시된 신호등을 보셨을텐데요.
앞으로는 적색신호 시에도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4칸짜리 신호등이 확대됩니다.
이는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인데요.
잔여시간을 확인할 수 있을경우 심리적 결정요소를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무단횡당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들도 티맵등에서 신호 잔여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고하니
여러모로 편리해 질 수 있겠죠?
미리미리 바뀌는 정책들 확인하시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만들어요!!!

<버미쌤, 우회전 횡단보도 다시 바뀝니다.>
결국.. 시행 2년만에 우회전 횡단보도 다시 바뀝니다!! 운전자들 환호!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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