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힐링 사이

'어버이날'의 성지 <팔당 온누리장작구이>

kkonga 2024. 5. 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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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직장인입니다.

 

오늘로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직장인들에게 연휴는 꿈같은 시간들이지만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함께 있는 이번 연휴는 사실 쉴틈이 없죠?

 

 

저도 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음식 메뉴 중 하나인 <오리고기>를 먹으러

팔당에 있는 '온누리 장작구이' 집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가족이 자주가는 단골집 중 한곳인데요. 

훈제오리가 엄청 유명해서 쉬는 주말이면 늘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어버이 날>이니... 말해 무엇합니까?

 

 

벌써 밀리는 차들...ㅜㅜ

하지만, 오늘은 중도 포기할 수는 없죠???

 

 

어렵게 주차 후 대기표를 뽑아봅니다.  대기 62팀 (....;;;)

 

약 40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늘 오리고기를 주문하기에 메뉴판을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가격은... 58,000원 이예요.;;;

 

 

15년전 38,000원때부터 다녔으니... 꽤 오래 되었네요.

오리고기는 장작으로 훈제하여 나오는데 살짝 숯불에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국수를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됩니다.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잡아주네요.

 

식사 후 숯불안에 무료 고구마도 잊지마세요.

 

얼마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영수증 리뷰> 음료 이벤트!!!

꽤 퀄리티가 괜찮은 이벤트라 무조건! 무조건! 합니다. (벌써 3번째...;;)

 

기다림 때문인지? 배고품 때문인지? 폭풍 식사를 마쳤습니다.

 

영수증 이벤트 완료 후 바로 옆 <카페 베이크온> 으로 이동합니다.

(이벤트를 완료하면 영수증 뒷면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무료 음료'와 '추가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북한강을 바라봅니다.

비가 꽤 많이 내린 날이지만 북한강변은 운치가 넘칩니다.

(차가 정말 많죠?)

 

주말, 서울과 가까운 곳 맛집을 찾으신다면...

부모님께 건강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면...

 

이곳 <팔당 온누리장작구이>는 어떠세요?

 

p.s 사실,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너무 바빠서인지 불친절한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여러번 방문한 결과 종업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그래도 10년 넘게 가는 것을 보니 음식이 정말 우리 가족 취향인가봐요. 

 

장소 선택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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